• 메인비주얼1
  • 메인비주얼2
  • 메인비주얼3
  • 메인비주얼4

Login

갤러리 게시판

최신글모음

우리동네 베스트샵

분류1

Gear

제목

노스웨이브 EXTREME TECH

 

 

 

 

 

 

 


노스웨이브사의 최상급 카본 기술력과 탁월한 성능의 통풍 기능이 만나 탄생한 초경량 카본 슈즈, Extreme Tech. 테스트를 통해 그 면면을 살펴봤다.   
                                                                                      Words 김승진 Photography 권용상



NORTHWAVE EXTREME TECH



TECHNOLOGY  레이싱 전용다운 진보적 슈즈

노스웨이브사에서 2013년형으로 출시한 익스트림 테크(Extreme Tech)는 레이싱 전용 카본 슈즈다. 최상급 카본 기술인 울트라라이트 풀 카본 솔을 적용한 제품으로 노스웨이브에서 출시하는 슈즈 중 가장 가볍고 강도가 뛰어난 솔이다. 솔 자체 무게가 60g에 지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페달과 슈즈 사이 간격을 줄이기 위해 카본 솔에 볼륨감을 줘 페달링할 때 높은 힘 전달율까지 느끼게 해준다. 

슈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공기순환이다. 공기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발이 답답하고 냄새도 많이 나게 된다. 또한 열이 빠지지 않으면 각종 피부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노스웨이브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통풍구를 만들어 놨다. 

 

슈즈에 관심 많은 라이더들은 특히 힐 부분에 민감하다. 격렬한 페달링이나 댄싱에도 노스웨이브 익스트림 테크에 적용된 오메가 힐(Omega Heel) 시스템은 뒤꿈치를 정확히 고정시켜 준다. 뿐만이 아니다. 힐 부분에도 4개의 통풍구를 만들어 슈즈 전체 통기성을 고려했다. 

슈즈는 신체와 직접 접촉하는 부분인 동시에 자전거를 움직이는 데 있어 가장 적극적이고 직접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연결 시스템이다. 따라서 당연히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게 사실이다. 통기성과 함께 라이더들이 슈즈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클로징 시스템.  

 

클릿 슈즈에는 보통 3가지 클로징 시스템이 있다. 다이얼, 버클, 벨크로. 익스트림 테크는 다이얼과 버클 시스템 2가지가 공존한다. 버클 시스템은 S.B.S(Step by Step) 메탈 소재로 만들어져 정확하고 단단하게 슈즈를 잡아준다. 그리고 노스웨이브만의 독특한 단계별 풀림 버튼이 있어 페달링 중에도 조임과 풀림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함께 적용된 다이얼 시스템은 S.L.W(Speed Lace Winch)로 이 역시 노스웨이브만의 독자적 다이얼 시스템이다. 미세한 조정이 가능하게 설계돼 있고 컴팩트한 다이얼 구조로 경량화에도 일조했다.  


RIDE  환상적인 통기성, 아쉬운 풀림 현상 

필자가 노스웨이브 익스트림 테크를 신고 라이딩 한 시간이 많지 않았음을 먼저 고백한다. 아울러 새 제품인 관계로 발이 슈즈에 익숙하지 않은 것도 감안해 줬으면 한다. 하지만 라이딩을 하는 동안 요모조모 꼼꼼하게 체크했으니 슈즈를 선택할 때 참고하기 바란다. 

필자는 본래 시디(SIDI) 에르고2를 사용한다. 시디사 슈즈는 발볼이 좁기로 악명 높다. 하지만 필자 발볼은 좁은 것도, 넓은 것도 아닌 중간 정도다. 시디와 반대로 발볼이 넓기로 유명한 슈즈가 시마노 클릿 슈즈다. 필자 발은 시디는 좁고, 시마노는 넓은 그런 애매한 사이즈. 익스트림 테크는 이런 애매한 사이즈의 발볼을 갖고 있는 필자 발에 꼭 맞았다. 또한 발볼이 좁은 라이더를 위해 깔창이 하나 더 들어있다. 슬림 핏으로 만든 깔창을 바꿔 끼워보니 약간 타이트한 느낌을 받았다. 이런 사소한 배려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발볼로 고생하는 라이더에겐 작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전 신발에 있던 클릿 위치 그대로 익스트림 테크에 장착하고 라이딩을 나갔다. 페달링을 처음 했을 때 느낌은 ‘어? 신발이 무척 딱딱하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 하지만 레이싱을 위해 만들어진 클릿 슈즈는 대부분 딱딱한 카본을 쓰기 때문에 이는 어쩔 수 없는 통증이다. 그렇지만 다이얼을 조일 때는 상당히 세밀한 부분까지 조정할 수 있어 발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한 버클 시스템도 상당히 편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바로 공기순환, 통기성이다. 시디 에르고2는 통기성이 안 좋기로 유명해 라이딩을 마친 후 신발을 벗으면 약간 아니 심한 발냄새가 날 때도 있다. 하지만 노스웨이브는 그런 걱정은 할 필요 없다. 물론 좀더 오랜 시간 달려봐야 알겠지만 테스트를 위해 달린 거리를 놓고 비교해 봤을 때 확실히 익스트림 테크의 공기순환은 괜찮은 편이다. 바람이 너무나 잘 통했다. 이는 분명 에르고2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점으로 다가왔다. 힘찬 라이딩 중에도 땀이 차는 일 없이 무척 상쾌한 느낌을 준다는 것은 그만큼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슈즈의 절대 기능이 공기순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업힐을 하다보니 하나하나 단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단단하게 조여줄 것 같았던 다이얼이 조금씩 풀린다는 것. 라이딩에 방해가 될 만큼 크게 풀리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세밀한 부분에 예민한 편이라 꽤 신경이 쓰였던 게 사실이다. 댄싱을 칠 때마다 점점 조임이 풀리는 느낌. 

다이얼을 경량화 시키고 외관상 디자인도 예쁘게 만들었다 해도 이런 기본적인 동작에 풀림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 제품만 그런 건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이는 분명 개선의 여지가 필요해 보인다. 또 하나, 슈즈 부속품 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클릿 슈즈를 오래 쓰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다이얼이나 버클이 파손되거나 뒷굽이 다 닳은 경우다. 이런 부속품을 개별적으로 교체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면 아마 더 높은 점수를 줘도 괜찮을 제품이다. 


VALUATION

레이싱 슈즈로서 적합한 카본을 썼다. 가볍고 공기순환 역시 탁월하다. 버클과 다이얼의 세밀한 조정이 참으로 인상 깊었던 제품이지만 다이얼 풀림 현상은 못내 아쉽다. 


SPECIFICATIONS 

사이즈 : 37~48
솔 : 울트라라이트 카본
외피 : 울트라라이트 마이크로파이버
클로징 시스템 : S.B.S+패드 앵클+S.L.W
힐 : 오메가
가격 : 42만원
파르마인터내셔널(www.feltbike.co.kr)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스팸방지코드 :